커피찌꺼기버리기,음식물쓰레기통에 버리지마세요

현대인들의 일상에 빠질 수 없는 기호식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아침의 뜨거운 커피 한 잔은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게 해줍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들은 하루에 평균적으로 커피 두 잔을 마신다고 하는데요.

국내 커피 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7조원에 이르며,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2000조에 달합니다. 
여기서 발생하는 커피박(粕·찌꺼기 coffee waste)은 매년 세계적으로 1000만 톤이 발생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4년 기준 10만 7000천 톤 가량이 발생했다. 그리고 이것들은 대부분 땅에 매립되는데요.
커피 찌꺼기가 땅에 묻히면 토양이 카페인으로 인해 오염되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러한 커피찌꺼기 어떻게 버리셨나요?

커피찌꺼기는 음식물 쓰레기가 아닙니다.

 쓰레기는 살균 처리와 고온 건조 과정을 거쳐 경작용 퇴비 또는 동물용 사료로 재활용됩니다. 그러나 커피 찌꺼기는 질소 함유량이 높아 땅을 산성화시킬 수 있고, 카페인 성분 때문에 동물에게도 부적합합니다.

커피찌꺼기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커피를 내린 후 남은 커피 가루나 오래돼서 먹을 수 없는 원두는 모두 일반쓰레기(종량제봉투)로 버려주세요.
커피콩(원두)은 식품이기 때문에 커피 찌꺼기를 음식물 쓰레기로 생각하기 쉽지만 음료를 우려낸 후 남은
식물성 잔재물(찻잎, 한약재 등)은 모두 일반쓰레기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커피찌꺼기는 재활용 쓰레기가 아닙니다.

건조하여 사용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으나 역시 활용 후에는 일반쓰레기로 버려주세요.
 

조금만 신경쓰면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노력해보아요

 

환경을 생각하는 아이스팩버리기,올바로 버리는 방법,재활용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