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건강관리 - 금연 흡연과 건강, 비지집 제거
요즘 한창 젊은 시절을 지나서인지 몰라도 몸이 자꾸 삐그덕대고, 그래서 건강에 관심이 많이 가요~ 100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데 그때까지 건강하게 살아야지 몸 한두군데가 성치 않아 불편한 채로 몇십년을 더 살아 가는 것은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일 수 있지요. 건강에 관한 잡지나 영상 프로그램을 보면 불편의 진리, 건강을 지키는 정석 중 정석은 고정항목입니다.
먹는 관리, 신체 관리(운동관리 등), 스트레스 관리 항목입니다.
음식관리
▲ 먹는 것이 중요 - 나트륨 과잉섭취를 피하려면
< 우리나라 일인당 나트륨 섭취량 OECD 1위 >
• 짠 과자는 조금만 먹고 대신 과일이나 채소를 먹자!
• 겨자/케찹 등을 적게 양념하자!
• 가공식품은 나트륨이 아무래도 많으니 될수 있으면 안먹기!
• 양념한 고기와 소시지 맛이 짭짜름한 이유는 나트륨이 많기 때문!
• 소금은 천일염 등 품질이 높은 등급으로 먹자!
• 소금양념은 될수 있으면 피하고 대신 천연 식재료로 저염 조리하여 먹기!
• 몸 속의 염분(나트륨) 배출에 좋은 고구마, 토마토 등을 섭취하기
• 횐쌀밥보다는 잡곡밥을 꼭꼭 찝어 먹기!
• 스테이크나 감자튀김을 먹지 말라!
참고 :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흡연과 건강
“흡연과 질병 - 흡연은 만병의 근원이자 사회악”
흡연에 관한 90년대 보고서에는 단순히 폐암으로 조명되었지만 최신 보고서에는 폐암 이외도 간암, 직장암, 당뇨병, 관절염, 결핵, 면역기능 부전 등 각종 질병에 직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또한 직접흡연의 폐해 뿐 아니라 간접흡연으로 인한 뇌졸중 위험 등이 사회적 문제, 공동체 문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작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국가적 차원에서 부각하고자 같은 공기업인 KT&G을 상대로 흡연피해 관련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흡연을 반대하는 사회적 풍토 – 좁아지는 흡연자의 자리”
담배를 한때는 기호식품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풍토가 있어 건물 내외부에서 흡연이 자유로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흡연으로부터 비롯되는 부정적인 영향으로 인해 음식점, 사무실, 공공시설 등 건물 곳곳에서 금연공간으로 지정하는 등 흡연자의 입지는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연초 담배 관련 세금 추가징수로 서민부담이 가중된다는 논란 속에서도 담배값이 결국은 올랐고 이에 부담을 느낀 많은 이들이 실제로 금연을 시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가격부담이 가장 강력한 흡연 억제수단임을 입증하였습니다.
“금연을 유도하는 정책 – 가장 효과적인 것은 금연을 지지하는 사회의식”
가격정책 말고도 흡연을 예방하거나 포기시키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금연과 흡연에 따른 피해를 상기시키는 매스미디어 정책, 청소년의 접근제한 정책, 금연프로그램 운영, 금연치료 등 정책적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근본적이고 확실한 금연방법은 사회 저면에 반영된 금연풍토입니다. 흡연을 권장하는 사회풍토에서는 수많은 흡연자가 양산되고, 금연을 권장하는 사회풍토에서는 다수의 흡연자가 금연자로 돌아설 것입니다.
“흡연자의 특성과 불행”
현 사회에서 흡연자의 인구특성을 분석해 보면 사회경제적으로 지위가 낮은 사람들, 성적 소수자, 학력이 낮은 사람들, 의지력이 낮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부자나 멋진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닌 못가진,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흡연에 의지해 삶과 그들의 건강을 더욱 피폐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들은 흡연으로 인해 신체 일부를 절단하거나,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거나 사랑하는 자녀의 졸업식을 얼마 앞두고 숨을 거두어야 하는 불행을 겪게 됩니다.
“담배산업과 관련된 국가입장의 양날”
국가는 이러한 사회적 피해가 만연한 흡연을 왜 막지 못하는 것일까요? 국가 입장에서 흡연은 한쪽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주지만 다른 한쪽으로는 무시할 수 없는 세원이 창출되는 곳입니다. 이미 훌쩍 성장해 버린 공공기업 KT&G를 버릴 수 없는 이유도 있죠. 담배산업이야 말로 앞에서는 피해가 크다는 입장이지만 뒤에서는 돈들어 오는 큰 효자이므로 양면전략을 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담배산업의 긍정적인 진화 기대”
담배산업을 그대로 살리면서 생산제품을 담배가 아닌 다른 담배 비슷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산업으로 변모할 수는 없을까요? 당장 없애 버리기 어려우면 담배라는 생산품을 조금이라도 덜 해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팔게 하고 그 다음에는 담배라는 형식은 갖추되 담배 비슷한 제품을 팔게 하면서 담배산업을 진화시키는 방법을 고안해 봐야 할 것입니다.
참고 : 1964년 미국 공중보건국장의 "흡연과 건강" 보고서 발행 이후 50년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폐해와 담배규제의 성과를 입증한 최신 보고서(요약본)
담배규제기본협약 구성
담배규제기본협약은 11장으로 구성되며, 총 38조항이 담겨 있다. 내용은 크게 전문, 도입,
주요 조치 및 의무, 제도적 장치 및 절차 등 4개로 구분된다.
① 전문 : 공중보건에 대한 우선권의 부여, 담배의 폐해에 대한 인식, 대응조치의 필요성
강조, 협약 이행 시 개발도상국ㆍ체제전환국ㆍ아동ㆍ여성ㆍ청소년ㆍ원주민에 대한
특별한 고려, 담배제품의 불법거래, 광고ㆍ판촉ㆍ후원의 악영향에 대한 고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② 도입(1장) : 협약에 나오는 주요 개념과 기타 협정 및 법적 문서와의 관계를 규정하고
있다.
③ 주요 조치 및 의무(2~7장) : 담배규제에 관한 실질적인 내용을 규정하고 있는데, 협약의
목적ㆍ기본원칙ㆍ일반의무, 담배수요 및 공급 감소를 위한 조치, 환경 및 건강보호,
책임과 관련된 문제, 과학ㆍ기술협력ㆍ정보교류가 기술되어 있다.
④ 제도적 장치 및 절차(8~11장) : 대부분의 다자조약이 갖추어야 하는 조약이행을 위한
제도적 장치 및 재원사항 뿐만 아니라, 유보관련 조항, 협약의 개정ㆍ서명ㆍ비준ㆍ탈퇴ㆍ
발효등에 관한 절차를 규정하고 있다.
담배규제기본협약 주요 내용
● 담배수요 감소 가격정책
가격정책은 다양한 대상, 특히 청소년들의 담배수요 감소에 효과적인 수단임을 인식
1. 담배제품에 대한 조세 및 가격정책을 시행한다.
● 담배수요 비가격정책
포괄적 비가격정책 역시 담배수요 감소에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
1. 공공장소에서의 담배연기 노출로부터 보호
2. 담배제품의 성분 및 배출물질을 공개
3. 담뱃갑 경고문구 및 경고그림을 표시
4. 저타르, 라이트, 마일드 등 오도문구 사용 금지
5. 담배제품의 광고, 판촉, 후원활동을 포괄적으로 금지
6. 담배중독치료, 금연교육 및 홍보, 상담프로그램 운영
● 담배공급 감소정책
담배제품의 공급감소를 위한 정책이 담배규제의 근본적인 요소임을 인식
1. 담배제품의 밀수 불법제조 및 위조금지를 위한 정책 시행
2. 미성년자의 담배판매 금지를 위한 정책 시행
이마에 생긴 비지집 제거
이마에 뭐가 나서 신경이 쓰여 자꾸 만지작 거리니 속에 염증이 생겨 부풀어 올랐습니다. 집에서 그냥 터트릴까 하다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에도 유사한 경험이 있어 칼로 조금 절개하면 될듯 했으나 의사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 단순히 칼로 절개하면 임시조치는 될수 있으나 완전히 치료하려면 속에 있는 혹의 뿌리를 뽑아야 하고 그러려면 절개부위가 커져 꿰매야 합니다."하여 일단 임시조치만 하기로 하고 수술실에 누었습니다. 수술실이라 해 봐야 응급실 침대에서 처치했습니다. 치료부위에 마취부터 시작했는데 따끔하더라구요. 마취해서 좀 안아프겠거니 했는데 상처부위에 칼을 대는 순간에도 아프더라구요. 처음에는 고름이 나오고 상처부위를 눌러서 계속 눌렀더니 비지도 나왔습니다. 비지집을 제거했는지는 물어 보기가 민망해서 안물어 봤는데.. 치료 후 하시는 말씀이 술 먹지 말고, 약은 3일치 복용하면 되고, 몇일간 통원치료를 하라고 합니다. 전에 유사한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는데 병원은 1번만 갔던 기억이 있는데 여러 번 들여야 한다니 좀 불편하네요. 약은 소염제, 진통제 등등을 처방해 줬습니다. 이마에 비지집 또는 혹이 생기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이번에 확인한 사실은 단순히 비지집이 부어 오를 때 비지집만 제거하는 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피부 속에 있는 뿌리를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는 것이죠.